동물
젠투펭귄
사나의 품
2025. 5. 12. 10:22

젠투펭귄은 펭귄목 펭귄과에 속하는 새로, 황제펭귄과 킹펭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펭귄이다. 몸길이는 51~90cm이고, 몸무게는 수컷이 4.9~8.5kg, 암컷이 4.5~8.2kg 정도이다.
젠투펭귄은 남극 지방을 포함한 남반구의 여러 지역에 서식하며, 주로 바다에서 생활하고 번식기와 털갈이 시기에만 육지로 올라온다.
외형적 특징:
눈 위에 흰색 얼룩무늬가 있으며, 주황색 부리를 가지고 있다.
펭귄 중 가장 긴 꼬리를 가지고 있다.
짧고 넓적한 노 모양의 물갈퀴는 수영 시 추진력을 제공한다.
생태:
젠투펭귄은 헤엄을 잘 치며, 물고기, 낙지, 새우 등을 잡아먹는다.
번식기에 펭귄들은 3월 말에서 4월 사이에 선호하는 번식지에 도착하여 5월에서 6월 사이에 알을 낳는다.
알은 남극의 겨울인 8월에 부화하며, 수컷은 새끼가 태어날 때까지 약 65일 동안 알을 품는다.
멸종 위기:
젠투펭귄은 서식지 파괴와 기후 변화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.
지구 온난화로 인해 젠투펭귄의 먹이가 줄어들고 있으며, 서식지가 파괴되고 있다.